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와 브뤼헤가 격돌하는 2019-2020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32강 2차전 예상 선발라인업이 공개됐다. 양팀의 경기는 28일 오전 5시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다.
축구 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 닷컴'이 발표한 예상 라인업에 따르면 맨유는 4-2-3-1 포메이션을 바탕으로 '원톱'에 마샬, 공격형 미드필더에 제임스와 브루노 페르난데스, 그린우드를 배치하고, 수비형 미드필더에는 맥토미니와 페레이라가 나선다.
좌우 풀백에는 각각 윌리암스와 완 비사카가 호흡을 맞추고 센터백에는 매과이어와 에릭 바이가 선발로 출전한다. 골키퍼 장갑은 세르히오 로메로가 낀다.
지난 21일 브뤼헤 원정에서 1-1 무승부를 거둔 맨유가 올드트래포드 안방에서 브뤼헤를 꺾고 유로파리그 16강 진출을 확정지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노승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