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이원지구 간척농지 개발사업이 지난 1990년 착공 2007년 준공되면서 방조제 내측에 조성된 이원호(면적 290㏊) 담수가 시작된 지 20여 년이 지나도록 염분농도가 떨어지지 않아 농업용수로 사용하지 못하는 등 극심한 가뭄에 무용지물이 되고 있다.이 때문에 737㏊ 간척농지를 경작하는 농업인들은 극심한 가뭄을 겪으면서도 용수를 공급받지 못하는 등 바짝
서산시의회(의장 장승재)가 주민들에게 안전의식 함양을 위한 방안 마련에 앞서 서산 한서대학교가 운영 중인 국민안전체험 캠프장(태안 남면 곰섬)을 방문해 안전체험을 하는 행사를 가졌다.시의회 총무위원회(위원장 김보희)는 지난 16일 한서대학교 국민안전체험 캠프장에서 실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갖가지 상황에 대비, 안전관련 유의 사항 등을 체험했다.장승재 의장
당진시농업기술센터(소장 방상만)는 17일 미니단호박 터널재배 단지 조성 시범사업 현장 컨설팅을 신평면과 석문면 현지를 순회하며 농업인과 관계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당진 미니단호박은 4월 상순에 정식하고 서리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부직포로 피복재배를 실시해 일반적인 재배방식보다 20여 일가량 빠른 6월 하순에 수확·출하 할 예정이다.소비
한국서부발전㈜ 태안발전 건설본부는 지난 16일 태안소방서에 3.3kg 분말소화기 270개를 기증했다. 사진은 소화기 기증식 모습.태안=윤기창 기자 kcyoon21@ggilbo.com
태안군내 30개 해수욕장의 개장시기가 최종 확정되고 안전하고 쾌적한 해수욕장 운영관리를 위한 세부실행계획이 논의되는 등 휴가철 손님맞이 준비가 본격 시작됐다.군은 지난 16일 군청회의실에서 관계기관·단체의 관계자 등 60여 명이 모인 가운데 ‘해수욕장 종합운영 관리계획 보고회’를 갖고 해수욕장 관리운영 방안과 세부적인 실행
당진시 송악읍 적십자 단위 봉사회(회장 이인자)는 지난 16일 관내 독거어르신들이 홀로 끼니를 해결하지 못하는 경우에 대비해 식사대용으로 드실 수 있는 건강 미숫가루를 만들어 관내 어르신 100명에게 전달했다.봉사단원들은 이번 미숫가루 전달을 위해 지난봄부터 직접 쑥과 뽕잎을 채취하고, 곡물은 지역 농산물을 이용해 찌고 말리는 과정을 거쳐 미숫가루로 만드는
안면읍 승언리 해삼섬에서 해삼을 수확하는 모습. 태안군이 전국 최초로 안면읍 승언리 앞 바다에 해삼 수출양식단지(해삼 섬)를 조성, 태안 해삼의 상품성을 높이는 등 태안의 대표 수산물로 육성하고 있다.군은 지난 2013년 착수한 안면읍 승언리 바다의 해삼 양식어장을 포함한 총 80㏊의 해삼 섬(수출양식단지) 조성을 지난 2월 완공했으며, 올해부터 해삼 수확
양심화단을 조성 중인 부녀회와 팔봉면 도로도로변에 조성됐던 보리 꽃길 모습. 메르스 공포 속, 일손돕기와 환경정화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서산시 읍·면·동사무소와 관내 기업과 주민들이 한마음으로 가뭄 및 메르스 극복과 어려운 이웃을 돕는 바이러스 전파에 솔선수범이다.서산 공군 제20전투비행단(단장 김형호)은 지난달부터 모내기와 가
당진소방서(서장 김득곤)는 최근 3년간 충남도 여름철 화재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총 1669건 발생했다.이는 전체화재의 19.4%를 차지하는 수치이며 인명피해는 총59명(사망 6, 부상 53), 재산피해는 약 161억 5000만 원 발생했다고 16일 밝혔다.화재발생 1669건을 장소별로 분석하면 야외에서 353건(21.2%)으로 가장 많이 발생하였으며 이
지난 3월에 이어 두 번째 도보현장점검에 나선 김홍장 당진시장이 최근 당진 어시장을 방문해 상인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당진시 제공 김홍장 당진시장이 지난 3월 31일 새벽 당진시가지 일원을 도보로 이동하며 주요 현장을 점검한 데 이어 16일에도 이른 아침부터 시가지 주요 사업장을 도보로 이동하며 민생현장을 살폈다.시에 따르면 김 시장은 이날 부시장과 관
(왼쪽부터)노박래 서천군수, 김홍장 당진시장, 이완섭 서산시장, 김동일 보령시장, 한상기 태안군수, 김석환 홍성군수가 16일 보령시청에서 환황해권 행정협의회 창립총회를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산시 제공 바다를 모티브로 충남 서해안 일선 시·군이 손잡고 지역발전을 위한 공동의 목표를 향해 힘을 모아나가기로 해 주목을 받고 있다.서산시 등
당진보건소 임시진료소에 설치된 음압시설. 중동호흡기증후군(이하 메르스) 청정지역 사수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당진시가 메르스 확산 차단과 고열환자 선별 진료를 위해 음압시설을 설치했다고 밝혔다.음압시설이 설치된 보건소 임시진료소 2곳과 당진종합병원에 설치된 임시진료소 두 곳 등 총 4곳이다.시 보건소는 이번 음압시설 설치로 진료를 위해 보건소와 당진종
당진시 농업기술센터가 양봉산업의 대외 경쟁력을 높이고 관련 농가의 소득 증대를 위해 ‘개량벌통 이용 꿀 생산성 사업’에 착수했다.이번 시범사업에 사용된 벌통은 폴리우레아 코팅 등을 활용한 개량형으로, 기존 벌통보다 보온과 단열성능이 좋아 꿀벌들의 생활환경이 개선돼 고품질 벌꿀을 생산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개량형 벌통은
당진시가 오는 22일부터 11월 20일가지 약 4개월 동안 당진 관내에서 운영 중인 평생학습 프로그램에 대해 모니터링에 나선다.이번 모니터링은 각 평생학습프로그램의 운영 실태와 현황을 점검해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지역 평생학습의 효율적인 추진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실시된다.모니터링 대상은 배달강좌와 평생학습마을 프로그램 등 당진시 전 지역에서 실시되고 있는
지난 15일 태안읍 인평리의 한 마늘밭에서 농부들이 6쪽마늘을 수확하는 모습. 태안군 제공 요즘 태안에선 군 농특산물 중의 하나인 명품 6쪽마늘 수확이 한창이다.태안 6쪽마늘은 갯바람 맞고 자라 맛과 향이 독특하고 항암, 항균활성, 항 혈전 등에 효능이 좋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웰빙 건강식품으로 소비자들의 인기가 높다.또한 성인병과 각종 질병 예방에 효과가
당진시청 건축과가 식자재 마트 인·허가 과정에서 교통체증 유발과 이로 인한 시민불편을 전혀 고려하지 않고 진행한 탁상행정이라는 지적을 받고 있다.특히 건축허가 초기 건축주 측은 도로 여건상 차량 진출입에 따른 통행불편 최소화를 위해 마트 신축부지 남쪽 대지경계와 연결된 미개설 도시계획도로를 개설하고 이를 시에 기부체납하는 조건을 제시했었다. ◆
당진시가 이달 24일 충남도, 충남신용보증재단과 3자 협약을 맺고 소상공인의 특례보증자금 지원규모를 기존 12억 원에서 24억 원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시 특례보증자금은 시가 출연한 금액의 12배까지 충남신용보증재단이 소상공인의 금전채무를 보증하는 것으로, 이 제도를 이용하면 당진지역 소상공인들은 1인 당 최대 3000만 원까지 은행으로부터 대출받을 수 있
당진시니어클럽이 운영하고 있는 '나도 바리스타 과정'에 참여한 어르신들 모습. 당진시 제공 당진시 노인사회활동 지원기관인 당진시니어클럽(관장 임미숙)이 관내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실버 바리스타 양성 교육 사업인 ‘나도 바리스타’과정을 진행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당진시니어클럽이 운영하고 있는 ‘나도 바리스타&
당진시는 메르스 관련 불안심리가 가중되면서 소비, 서비스업, 관광 중심으로 경기가 위축되고 있는 가운데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과 관련 구내식당 휴무일을 확대 운영(월 1회 ·주 1회)해 공무원들의 지역상점가 이용 횟수를 늘리기로 했다.또 복지포인트로 당진사랑상품권을 구매(1인당 5만 원)해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덜어주기로 했다.특히 해나루농산물 시
당진시가 2013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역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이 이르면 오는 11월부터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총 사업비 170억 원을 투입해 수질정화 습지조성과 비오톱, 생태둠벙, 생태어도 등을 조성하는 역천 생태하천복원사업은 정미면 대운산리에 있는 대운산교부터 채운동 채운교까지 9㎞를 대상으로 추진되며, 현재 환경부와 중점사업 구간에 대한 조율이 완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