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인 미분양 사태로 주택시장이 얼어붙자 정부가 규제지역을 추가로 해제했다. 일부 해제 효과는 나타나겠지만 기준금리 상승 부담이 여전한 만큼 가시적인 주택거래 증가까지는 시간이 걸릴 수 있다는 의견도 나온다. ▶관련기사 12면정부는 10일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열린 제3차 부동산관계장관회의에서 규제지역 추가해제를 발표했다. 투기과열지구의 경우 경기도 9곳이 선정됐다. 수원, 안양, 안산단원, 구리, 군포, 의왕, 용인수지·기흥, 동탄2가 대상이다. 조정대상지역에선 세종, 고양, 남양주, 김포, 의왕, 안산,
경제기획
박정환 기자
2022.11.10 16: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