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가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대전 최초로 자원 순환 교육용 증강현실(AR)과 가상현실(VR) 콘텐츠를 개발해 ‘찾아가는 스마트 자원 순환 교육’을 추진한다.

올 상반기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원아 등 5~7세 유아를 대상으로 AR 자원 순환 교육을 진행할 예정으로 구는 내달 8일부터 13일까지 통합예약시스템(www.seogu.go.kr/yeyak)을 통해 선착순 신청 접수한다.

서구는 추후 60곳을 선정해 종류별 쓰레기 바로 알기,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 쓰레기 감량을 위한 실천 방법(1회용품 줄이기 등), AR 플레이키키 체험 등 자원 순환 관련 내용으로 교육할 계획이다. 또 하반기에는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AR용 패드를 활용한 콘텐츠 체험, VR기기를 착용해 인터렉션 기반 가상현실 속 체험을 개발·제작해 교육한다. 관내 행사와 축제에도 체험 부스를 신설해 주민에게도 자원 순환 교육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현호 기자 khh0303@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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