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오는 10월부터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복지형 일자리를 50명에서 100명으로 확대한다고 24일 밝혔다.시는 사업수행기관 관계자 협의를 거쳐 내달 사업수행기관 공동협의체를 구성하고, 참여 장애인을 선발할 예정이다.시는 이로 인해 기존 신청자 중 탈락된 청소년장애인 뿐만 아니라 성인 장애인에게도 일자리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보호자들에게 보호부담을 덜어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이번 복지일자리는 우체국 우편물 분류, 도서관 도서분류, 관공서 업무보조 등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