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문화권 관광벨트 협의회(회장 허태정 유성구청장)는 25일 오후 4시 유성구청 대회의실에서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유성-공주-부여-금산-무주를 잇는 백제문화권 벨트화 지역의 활성화 및 상생발전을 위해 다각적인 홍보 마케팅을 통한 해외관광객 유치 전략이 시급하다는데 중지를 모았다. 협의회는 이를 위해 백제문화권 공동브랜드 개발과 주력상품 개발, 해외관광객 홍보 등에 대해 공동보조를 취하기로 합의했고, 현지 여행사와 한국관광공사 해외지사 등을 통해 관광 상품에 대한 공동 프로모션도 펼쳐나가기로 했다. 백제문화권 관광벨트 협의회는 지난 2002년 유성구, 공주시, 부여군, 금산군, 무주군이 비교우위 관광자원을 활용, 백제문화권 관광인프라를 특성화해 상생 관광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구성된 협의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