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0만 병 품절 대란 '선양오크' 이어, 이번엔 ‘보리로’… MZ세대 취향 저격 예고

㈜선양소주는 올해 편의점 400만 병 판매 돌풍을 일으킨 ‘선양오크’의 흥행을 이을 신조합 보리 소주 ‘선양오크보리’를 3일부터 전국 GS25 편의점을 통해 정식 출시했다.

‘선양오크보리’는 고품질의 장기 숙성 보리 원액을 담은 프리미엄 소주다. 선양은 지난 2014년부터 장기간 숙성한 보리 증류 원액(8%)의 부드러움과 1996년부터 2년간 오크통에서 숙성시킨 보리 원액(3%)의 깊은 풍미를 결합해 어디서도 볼 수 없는 새로운 소주를 완성했다.

알코올 도수는 16도로, 국내 최저 도수(14.9도)로 파격적인 행보를 선보였던 '선양', '선양오크'와는 차별을 둬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출시를 기념해 이달 한 달간 GS25 편의점에서 정상가 2400원에서 500원 할인된 1900원에 만나볼 수 있다.

조웅래 회장은 “선양오크보리는 수년간 준비해 온 보리 원액들을 블렌딩해 완성한, 선양소주의 기술력이 집약된 신조합 소주”이라며 “소비자들의 다양해진 입맛에 부응하며, 시장에 제품의 품질과 맛으로 승부수를 던지겠다”고 말했다.

김형중 기자 kimhj@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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