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상공회의소는 11일 호텔 ICC 크리스탈볼룸에서 ‘제252차 대전경제포럼 조찬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는 정태희 대전상의 회장을 비롯해 설동호 대전시 교육감, 최성아 대전시 정무경제과학부시장, 황정아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유성을) 등 포럼 초청회원과 유관기관·단체장, 기업 임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포럼에는 허태균 고려대학교 심리학부 교수가 초청돼 ‘우리가 진정 원하는 것은? 한국인의 선택’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허 교수는 한국인의 선택과 가치 판단에서 나타나는 특성을 다양한 연구 결과와 사례를 통해 풀어냈다.
본 강의에 앞서 기관발표 코너에서는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 조직위원회 이창섭 부위원장이 대회의 의미와 준비 현황을 설명하는 시간도 가졌다.
정태희 대전상의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현재 대내외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기업 현장의 어려움이 크다”며 “우리 기업인들은 언제나 도전을 극복하며 성장해 왔고, 앞으로도 새로운 도약을 이뤄낼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김형중 기자 kimhj@ggilbo.com
김형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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