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간 자율 방범대로 활동하며 지역 치안 안정에 헌신

▲ 타이어뱅크의 이웃사랑실천릴레이 57호 주인공 선정된 충남 자율방범연합회 유한종 회장(오른쪽)이 충남 부여군에 위치한 타이어뱅크 서부여점에서 감사장을 전달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타이어뱅크 제공

타이어뱅크는 매월 선정하는 행복프로젝트 이웃사랑 실천릴레이 57호 주인공으로 충남 자율방범연합회 유한종 회장을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유한종 회장은 2002년 처음 부여군 자율 방범대 활동을 시작한 이래 23년여간 활동하며 야간 순찰, 지역 범죄 예방 캠페인, 청소년 선도 등을 활발히 전개해왔다.

또 범죄 취약지 중심의 순찰 코스를 구상하고 주민 대상 안전교육과 치안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지역 밀착형 방범 활동으로 관내 경찰서 및 지구대와의 유기적 연계 체계를 구축하는데 기여해왔다.

현재는 충남 자율방범연합회장으로서 자율방범대 활동의 사회적 가치 확산을 위한 지원책 발굴, 정책 제안 등 활동에도 적극 참여해 안전한 지역사회 구현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아 타이어뱅크 이웃사랑 실천릴레이 57호에 선정됐다.

유한종 회장은“함께 고생해 온 자율방범대원들 덕분에 큰 상을 받게 된 것 같다”면서 “지역민들에게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봉사하겠다”고 밝혔다.

김형중 기자 kimhj@ggilbo.com

저작권자 © 금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