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대전특수교육원 제공
사진= 대전특수교육원 제공

‘2025년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 본결선대회’에서 대전 학생들이 최우수상 3명, 우수상 1명, 장려상 5명 등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대전특수교육원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는 대전의 초·중·고등학교 일반학생과 특수학교 학생 22명, 지도교사 및 관계자 총 43명이 참가했으며 17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뤘다.

정보경진대회에서는 대전맹학교 김민아 학생(초4), 유성고 정다원 학생(고3), 대전구봉고 박서진 학생(고2)이 각각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프레젠테이션에서 대전가원학교 김민재 학생(전공과2)이 우수상을, 동영상 제작에서 대전가양중 박해담 학생(중2)과 엑셀 종목에서 대전맹학교 이승준 학생(고3)이 장려상을 받았다.

e스포츠 대회에서는 발달장애 팀파이트 택틱스 종목에서 충남기계공업고 송은혁, 장준우 학생이 장려상을, 폴가이즈 종목에서 동대전고 최인형 학생이 장려상을, 대덕중 이준호·이현호 학생은 클래시로얄 종목에서 페어플레이상을 수상했다.

대전특수교육원 권순오 원장은 “이번 성과는 학생들이 갈고닦은 기량의 결과”라며 “디지털 및 정보화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조길상 기자 pcop@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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