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대학교가 생활환경 취약계층의 주거 여건 개선을 위한 ‘F5 새로고침 프로젝트’를 통해 대전 동구 삼괴동의 80대 독거 어르신에게 ‘새로고친 집’ 1호를 선물했다.
이 프로젝트는 충남대와 대전시, 동구청 등 10개 민·관·학 기관이 협력해 주거 취약계층의 정주 환경을 개선하는 활동이다. 이번 1호 가구는 40년 이상 된 노후 건물로 70대 후반 어르신이 홀로 거주하고 있어 주거 환경 개선이 시급했다. 충남대와 관계 기관들은 지난달부터 외벽 단열 공사, 벽지 및 장판 보수, 전기 시공 등을 진행했으며 친환경 자재를 활용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지향했다. 아울러 현재 2호 프로젝트도 진행 중이다.
김성섭 부총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나서는 ESG 실천 사례가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길상 기자 pcop@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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