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은 오는 30일부터 이틀간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제7회 창의융합교육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과학(S)·수학(M)·정보(S), 생각을 현실로, 꿈을 미래로’라는 주제로 학생, 교사, 학부모, 시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 전시, 강연, 공연의 4개 마당으로 구성된다.

체험마당에서는 105여 개의 체험관을 통해 수학 및 과학 관련 프로그램과 창의적인 특별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으며 전시마당에서는 학생들이 만든 수학과 과학 분야의 우수 작품이 전시된다. 강연마당에서는 인공지능 인재가 되는 방법과 미래 인재상에 대한 강연이 진행되며 공연마당에서는 개막식 공연을 포함한 다양한 무대 공연이 준비된다.

특강 강연자로는 고려대학교 남호성 교수와 KAIST 서용석 교수가 초청되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할 경우 세종교육청 누리집 또는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정종필 학교정책과장은 “이번 축제가 교육공동체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역 전반으로 확산하는 전환점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학생들이 창의적 사고력과 문제해결 능력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길상 기자 pcop@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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