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시교육청이 오는 25일 육상 종목을 시작으로 내달 23일까지 ‘2025 교육감배 세종학생체육대회’를 개최한다.
학생들의 건강한 체육활동과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는 육상, 검도, 에어로빅, 빙상(피겨) 등 총 14개 종목이 세종시민운동장, 세종시민체육관 등지에서 진행된다. 참가 학생은 총 2149명으로 지난해보다 743명이 증가해 체육 참여 열기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반다비 빙상장에서 피겨스케이팅 종목에 참가하는 꿈나무들이 실력을 펼칠 예정이며 태권도 종목에는 약 150명의 학생이 참여해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천범산 부교육감은 “학생들이 스포츠의 즐거움을 나누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잠재력을 발견하고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조길상 기자 pcop@ggilbo.com
조길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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