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체육고등학교가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금메달 19개, 은메달 5개, 동메달 27개를 획득하며 총 51개의 메달을 달성, 개교 이래 최고의 성적을 기록했다. 특히 금메달 19개는 대전 고등부 선수단 총 금메달 25개 중 76%에 해당한다.
학교는 부별 전략 분석과 지원 요청을 통해 체계적인 학생 선수 관리를 실시했으며 감독교사와 운동부 지도자들이 기량 향상에 힘썼다. 학생 선수들은 추석 연휴에도 훈련에 매진하며 김석중 교장 부임 2년 만에 역대 최고 성적을 올렸다.
주요 메달리스트로는 서성환(역도 3관왕), 김민정, 박은성, 권오율(양궁 2관왕), 김도연(수영 2관왕) 등이 있으며 다양한 종목에서도 많은 은메달과 동메달을 획득했다.
김석중 교장은 “학생들과 지도자들의 헌신에 감사하며 대전체육고가 엘리트 체육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길상 기자 pcop@ggilbo.com
조길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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