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에서 만나는 문화예술 향연…청년 예술인과 지역이 함께하는 숲속 축제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25일 대전숲체원에서 ‘2025 우리숲페스타’ 행사를 개최했다.
‘우리숲페스타’는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주관하고 전국 8개 산림복지시설이 함께하는 숲속 문화축제로, 숲을 문화예술의 공간으로 확장해 국민 누구나 자연 속에서 공연과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번 행사에는 ‘미래의 숲’을 주제로 지역 예술인과 청년 예술인이 함께하는 음악 공연과 다양한 산림복지 프로그램, 지역 상생 판매 부스로 마련됐다.
이와 함께 숲속구름쉼터, 트리클라이밍, 나무피리·브로치 만들기, QR숲해설 등 체험활동과 조이청소년오케스트라, 친절한영애씨(밴드), 김지희(기타리스트), 차수경(가수), 등 다채로운 음악 공연도 선보였다.
남태헌 진흥원장은 “우리숲페스타는 우리 산림을 중심으로 문화와 예술, 그리고 지역이 함께 어우러지는 의미 있는 축제”라며 “국민이 숲속에서 문화를 향유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산림문화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김형중 기자 kimhj@ggilbo.com
김형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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