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대학교가 28일 본교 맥센터(체육관)에서 ‘2025년 대전대학교 동문멘토 직무·채용박람회’를 개최한 가운데 내빈 등 관계자들이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대전대학교 제공

대전대학교가 28일 본교 맥센터(체육관)에서 ‘2025년 대전대학교 동문멘토 직무·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대전대학교 취창업진로역량개발원과 RISE사업단이 주관해 재학생과 졸업생을 연결하고 실질적인 진로 정보와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33명의 동문 멘토들이 다양한 산업과 직무에 대한 생생한 정보를 전달하며 재학생들은 1:1 상담을 통해 현장의 이야기를 들었다. 또 채용 담당자와의 네트워킹을 통해 구체적인 취업 전략을 세울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됐다. 행사장에서는 퍼스널 컬러진단, 이력서 사진 촬영, 청년고용정책 소개 등 다양한 이벤트 부스가 운영돼 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취업 역량 강화에 기여했다.

문재승 취창업진로역량개발원장(대전대 경영학전공 교수)은 “이 박람회는 재학생들에게 현실적인 취업 정보와 동기부여를 제공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남상호 총장은 “오늘의 만남이 선후배 간의 유대와 도전 의지를 북돋우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전대학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온라인 멘토링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다.

조길상 기자 pcop@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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