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학교 경제학과의 손명환(오른쪽) 명예교수가 경제학과 창설 50주년을 기념해 28일 김정겸 총장을 방문, 발전기금(1000만 원)을 기부하고 있다. 손 교수는 1975년 경제학과 신설과 동시에 임용돼 2007년 정년퇴임까지 32년간 충남대와 경제학과의 발전에 헌신해왔다. 그는 “경제학과의 탄생과 함께 성장의 여정을 지켜본 한 사람으로서 50주년이라는 뜻깊은 해에 기부를 결심했다”며 “경제학과 발전의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