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재산처는 지식재산 분야의 기관지인 ‘지식재산과 혁신’ 제8호를 발간했다고 29일 밝혔다.

‘지식재산과 혁신’은 지재권 이슈에 대한 최신 정보를 공유하고, 산·관·학계의 전문가, 이해관계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당면한 정책 과제들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 연 1회 발간하고 있다.

올해는 광복 80년이자 발명의 날 60주년인 의미를 되새겨 우리 선조들의 창의적 발명정신을 재조명하고 역사 속 발명가들의 독창성과 민족적 자긍심을 되새기는 ‘지식재산 특집’을 수록했다.

또 인공지능의 발명자 적격성, 조성물 발명의 명세서 기재요건, 자율주행 트롤리 딜레마 윤리적·특허법적 고찰, AI 시대에 창의인재 양성을 위한 발명교육 발전, 우리나라 특허무효쟁송제도 개선방안 등에 대한 연구 결과도 담았다. 책자는 지식재산처 누리집의 책자·통계 게시판에 게시되며, 관련 학회와 유관 기관에도 배포될 예정이다.

목성호 지식재산처장 직무대리는 “이번 제8호는 과거의 창의정신과 현재의 기술혁신, 미래의 제도 발전을 잇는 균형 잡힌 시각을 담기 위해 노력했다”며 “향후에도 지식재산처는 우리 경제의 진짜 성장을 위한 동반자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형중 기자 kimhj@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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