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한밭대학교 화학생명공학과 최진실(사진) 교수가 지난 22~24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한화학회 136회 학술발표회 및 총회’에서 ‘젊은재료화학자상’을 수상했다.
최 교수는 나노물질의 설계, 합성 및 다양한 응용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보여줬으며 특히 나노자임의 촉매 활성을 제어하고 이를 센서 및 환경 정화에 활용하는 독창적인 접근 방식으로 자성 나노입자의 정밀 제어를 통해 의료 및 분리 기술에 기여한 점이 인정받아 이번 상을 수상하게 됐다.
최 교수는 “앞으로 더 깊이 있는 연구를 통해 화학 분야의 학문과 기술 발전에 기여하고 후학 양성에도 더욱 매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상은 재료화학 분야에서 우수한 연구 업적을 쌓아 다른 회원의 귀감이 되는 젊은 연구자를 선정·수여하는 것으로 연구자들의 연구 의욕을 높이고 학술 활동을 고무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길상 기자 pcop@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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