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대전시교육청
사진 = 대전시교육청

대전시교육청이 자발적이고 건전한 학생 놀이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25학년도 ‘어린이 놀이 크리에이터’ UCC 대회를 내달 3일부터 7일까지 개최한다.

어린이 놀이 크리에이터는 또래, 가족, 이웃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놀이를 UCC로 제작해 창의적이고 건전한 놀이문화를 만들어가는 어린이를 의미한다. 이번 대회는 친구들과 함께 놀이를 찾아 UCC로 제작함으로써 관계 형성 및 사회성 회복을 도모하고 학생의 행복 성장을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둔다.

대회는 학교놀이와 가족놀이 두 부문으로 운영되며 입상작은 대전교육청 인성교육포털에 탑재되고 놀이통합교육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다양한 놀이 창작과 규칙 이해를 돕고 비슷한 놀이 감성을 가진 또래 간 놀이 문화가 반영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성만 초등교육과장은 “이번 대회는 놀이의 본성인 자발적인 즐거움과 함께 즐기는 활동을 통해 관계 형성과 바른 인성을 함양할 수 있을 것”이라며 “어린이 놀이 크리에이터가 만든 영상이 학교 현장에서 적극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조길상 기자 pcop@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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