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대전시교육청
사진 = 대전시교육청

대전시교육청이 특수교육대상유아의 교육적 성장과 발달 지원 강화를 위해 ‘유치원·어린이집 특수교육 컨설팅’을 오는 12월 10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컨설팅은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지원으로 교원 및 보육교직원의 특수교육 역량을 높여 특수교육대상유아에게 질 높은 교육을 제공하기 위한 수요자 중심의 사업이다.

관내 20개 유치원·어린이집을 대상으로 11명의 특수교육 전문가로 구성된 컨설팅지원단이 직접 기관을 방문해 현장 밀착형 지원을 실시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개별화교육계획, 행동 중재, 특수교육 행정 지원, 초등학교 입학 지원, 감각장애 지원 등이 포함된다. 각 기관의 여건에 따라 1~4회의 지속적인 방문 컨설팅이 제공돼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지원 체계를 마련할 예정이다.

어용화 유아특수교육과장은 “컨설팅을 통해 교원과 보육교직원의 전문성을 높여 특수교육대상유아가 더 나은 교육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길상 기자 pcop@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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