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대학교 유기재료공학과 양성윤(사진) 교수가 고분자 화학소재 연구 및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지난달 31일 서울 더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제17회 화학산업의 날 기념행사’에서 표창을 수상한 양 교수는 30년 이상 고분자 화학소재 개발과 인력 양성, 기업체 기술지도 및 기술이전 등 다양한 산업계 연계 활동을 통해 국가 화학소재 분야 발전에 헌신해왔다. 그는 다수의 국제 학술지 논문 게재와 특허 등록을 포함한 연구 성과를 이뤘으며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기술지도와 협동연구에도 기여했다.
양 교수는 “이번 수상은 개인의 성과가 아니라 함께 연구해온 제자들과 동료 연구자들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국내 화학소재 산업의 세계적 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길상 기자 pcop@ggilbo.com
조길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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