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영리 민간단체 대전사랑메세나(대표 김진혁)는 지난달 29일 대전 유성구 노은도매할인마트와 더 노은로 카페에서 작은음악회를 열었다.
행사는 지역 취약계층과 주민 15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개최됐으며 정용래 유성구청장이 참석해 축사를 전했고 더불어민주당 황정아 의원(대전 유성을)이 축전을 보내 격려했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은 음악회에는 대전사랑메세나 소속 예술인들이 무대에 올라 깊은 감동을 전했다. 트로트가수 남수봉과 윤영신, 바리톤 조병주, 뮤지컬 배우 박지현 등이 가을의 정취와 함께 따뜻한 무대를 선사했다. 관객들은 박수와 환호로 화답하며 지역 예술인들과의 교감을 나눴다.
또 더 노은로 카페와 노은도매할인마트는 관객들에게 어묵탕과 커피, 다과를 제공해 정겨운 분위기를 더했다. 이와 함께 이날 행사에서는 대전사랑메세나를 통해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온 김지현·서승환 회원이 유성구청장상을 수상했다.
이준섭 기자 ljs@ggilbo.com
이준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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