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남대학교 캠퍼스혁신파크 조감도. LH대전충남지역본부 제공

LH대전충남지역본부는 한남대학교 캠퍼스혁신파크 산학연혁신허브의 입주기업 추가모집 공고를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캠퍼스혁신파크 사업은 고밀도 산학협력 생태계 구축을 위해 대학 내 유휴부지에 산학연혁신허브동(지식산업센터)을 건립해 창업기업 등에 업무공간을 저렴하게 제공하는 사업이다.

한남대학교 캠퍼스혁신파크는 전국 최초의 캠퍼스혁신파크로, 새로운 지역균형 성장 모델로서 지역혁신 발전의 앵커 및 마중물 역할수행을 높이 평가받아 2025 대한민국 국토대전에서 국토교통부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모집업종은 바이오화학분야, 컴퓨터프로그래밍, ICT, 의료정밀 등 첨단 제조·연구산업 등이며 이번 모집하는 33호실 중 창업기업(7년 이내)은 2호, 성장기업(7년 초과)은 31호다.

임대조건은 주변 시세의 70~80% 수준이며, 임대보증금은 월임대료의 13개월, 임대료는 3.3㎡당 평균 2만 7000원에서 3만 1000원으로 책정됐다. 임대기간은 최장 10년이다.

신청은 직접 방문하거나 등기우편 송부로 가능하다. 등기우편은 오는 20일부터 내달 30일까지 도착한 경우에만 유효하다.

방문신청 및 등기우편 제출은 모두 LH대전충남지역본부(대전시 서구 둔산중로 108) 임대공급운영팀으로 하면 된다.

신청자격, 임대조건 및 기타 자세한 내용은 LH청약센터에 게시된 ‘한남대학교 캠퍼스혁신파크 산학연혁신허브 입점자 모집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LH 대전충남지역본부 관계자는 “캠퍼스혁신파크는 대학의 지리적 이점과 풍부한 인적 자원을 누릴 수 있을 뿐 아니라 주변 시세 70~80% 수준으로 저렴하게 업무공간을 활용할 수 있어 기업활동 등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활성화의 거점 공간이자 기업성장과 일자리 창출의 기반시설인 캠퍼스혁신파크에 대한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김형중 기자 kimhj@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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