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수자원공사가 지난 4일 ‘2025 환경 빅데이터 플랫폼 기반 디지털전환 성과포럼’을 개최한 가운데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수자원공사 제공

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지난 4일 대전 서구 케이더블유(KW)컨벤션에서 ‘2025 환경 빅데이터 플랫폼 기반 디지털전환 성과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23년 ‘빅데이터 플랫폼 활성화’ 포럼과 지난해 열린 ‘국가 데이터 인프라 활성화 정책’ 포럼에 이은 데이터 산업 육성 관련 세 번째 순서다.

올해에는 환경 빅데이터 플랫폼 운영 성과 조명과 더불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철도공사, 한국남동발전 등 민관 데이터 및 AI 분야 전문가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 1부에서는 ‘환경 빅데이터 플랫폼 기반 데이터 활용 확산’을 주제로 수자원공사의 데이터 융합 댐 특화 신규서비스 구축 사례와 ‘댐 연계 지역사랑 철도여행 시범 프로젝트’ 선도사례가 소개됐다.

2부에서는 ‘AX를 위한 데이터 분석 방법론’과 ‘정부 정책 방향’을 주제로 데이터 전문기업의 ‘빅데이터 마이닝을 통한 인사이트 도출’과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의 ‘정부 AI 전략과 데이터 스페이스’ 발제로 AI를 위한 데이터 표준화와 수집 등에 대한 집중적 논의가 이뤄졌다.

류형주 한국수자원공사 부사장은 “데이터와 AI를 활용해 물의 다양한 가치를 새롭게 조명하고 체험할 수 있는 혁신서비스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환경 빅데이터 플랫폼을 통해 가치 있는 기업과 데이터를 발굴하고 AX 전환의 중점 플랫폼 역할을 검토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김형중 기자 kimhj@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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