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재대학교 외식조리학과 학생들이 ‘제27회 충청북도 음식문화페스타 전국요리경연대회’의 제과제빵 부문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사진은 기념촬영 모습. 배재대학교 제공

배재대학교 외식조리학과 학생들이 ‘제27회 충청북도 음식문화페스타 전국요리경연대회’의 제과제빵 부문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충북의 음식문화 확산과 음식관광 인프라 조성을 위해 청주오스코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라이브경연과 제과제빵 전시경연의 두 가지 부문으로 나뉘어 20개 팀이 참가, 열띤 경쟁을 펼쳤다.

정은혜·노유정 학생은 충북 영동 곶감을 주재료로 한 현대적 디저트 ‘이제 곶감 에끌레어’를 선보였다. 이 작품은 곶감을 캐러멀라이징하고 부드러운 커스터드와 크림치즈 크림으로 구성돼 곶감의 단맛과 크림의 부드러움이 조화를 이뤘다. 수상 소감에서 두 학생은 “긴장했지만 연습한 대로 잘 마쳐 수상하게 돼 기쁘다”며 “충북 고유 음식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영광”이라고 말했다.

조길상 기자 pcop@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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