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학교 소속 연구자들의 저서 6권이 ‘2025년 세종도서’로 선정됐다.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최근 발표한 이번 선정에서 충남대 연구자들의 저서로는 ‘문화냉전과 知의 전개’, ‘법과 종교’, ‘스포츠 교육모형’, ‘AI 리터러시’, ‘우리말에 깃든 조선 벼슬’, ‘자기인식과 리더스피릿’이 포함됐다.

차재영 명예교수가 공동 저술한 ‘문화냉전과 知의 전개’는 동아시아와 서구의 지식 및 문화 교류를 비교 분석하며 한국 저널리즘의 특수성을 조명하고 윤종행 교수의 ‘법과 종교’는 한국과 미국의 법제와 판례를 중심으로 종교와 법의 관계를 체계적으로 분석한다.

이주욱 교수가 공동 번역한 ‘스포츠 교육모형’은 스포츠 교육모형을 최신 개정판으로 정리하며 실천 지침서를 제공하며 김용성 교수의 ‘AI 리터러시’는 인공지능의 원리와 활용법을 안내하는 입문서다.

이지훈 전임연구원의 ‘우리말에 깃든 조선 벼슬’은 조선 시대 관료제와 속담을 연결해 흥미로운 역사적 통찰을 제공하고 서영식 교수의 ‘자기인식과 리더스피릿’은 자기 인식을 리더십의 핵심 요소로 탐구하며 성숙한 리더십 모델을 제시한다.

세종도서는 매년 우수 도서를 선정해 공공도서관 및 학교에 보급하는 사업으로 올해 총 776종이 선정됐다.

조길상 기자 pcop@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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