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대학교가 지난 6~7일 융합교육혁신센터에서 ‘뉴비(New飛) 전공탐색전: Show Me the Major!’를 개최한 가운데 김정겸 총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남대학교 제공

충남대학교가 지난 6~7일 융합교육혁신센터에서 ‘뉴비(New飛) 전공탐색전: Show Me the Major!’를 개최했다.

창의융합대학 및 농생명융합학부의 전공자율선택제 신입생과 일반학과 재학생 등 총 1000여 명이 참여한 이 행사는 2025학년도부터 시행되는 전공자율선택제를 기반으로 전공을 결정하지 못한 신입생들이 각 학문 분야의 이론이 실제로 어떻게 적용되는지를 체험하며 전공 탐색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재학생들에게도 다양한 전공 탐색 기회를 제공했다.

행사에서는 충남대 69개 전공자율선택제 참여 학과의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포스터전이 진행됐고 학부생들이 직접 참여한 프로젝트 성과물이 공개됐다.

박용한 창의융합대학 학장은 “이번 탐색전이 학생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적합한 전공을 발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대는 전공자율선택제를 통해 554명의 신입생에게 체계적인 전공 탐색 지원과 멘토링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조길상 기자 pcop@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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