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학년도 국립한밭대학교 컨소시엄 창의적 종합설계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한사랑번역회 팀 학생들과 오용준 총장(왼쪽)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립한밭대학교 제공

국립한밭대학교 공학교육혁신센터가 ‘차세대 모빌리티 컨소시엄’에 참여한 5개 대학 학생들이 모여 ‘2025 한밭모비 mini 공학페스티벌’을 개최했다.

공학인재 양성의 중요성을 알리고 창의융합형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국립한밭대, 충북대, 한남대, 한동대, 홍익대 세종캠퍼스의 학생들과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메인 프로그램인 ‘2025학년도 국립한밭대학교 컨소시엄 창의적 종합설계 경진대회’에는 10개 팀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고 국립한밭대 한사랑번역회 팀의 ‘청각 장애인을 위한 수화번역 장갑’이 대상을 수상했다. 금상은 한남대 NOVA25 팀의 ‘대구경 중공실린더 양면 자동연마기’가 차지했다.

또 ‘한밭모비 커리어 컨설팅’ 프로그램에서는 모빌리티 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해 학생들에게 진로 설계 기회를 제공하고 최신 기술 트렌드와 커리어 전략에 대한 상담이 이뤄졌다. 부대행사로는 ‘1등을 맞춰라’와 ‘나만의 키링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돼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오용준 총장은 “수상 결과도 중요하지만 이번 대회를 준비하고 참여하는 과정에서 얻은 경험과 배움이 앞으로의 삶을 이끌어가는 큰 힘이 되길 바란다”며 “여러분의 인생이 단순한 결과물이 아닌 끊임없이 새로움을 만들어가는 하나의 독창적인 작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길상 기자 pcop@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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