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재대학교 생명공학과 박신영(사진) 교수가 대한독성유전·단백체학회(KSTT) 주최 제21회 국제학술대회에서 ‘해랑 학술상’과 ‘우수논문 발표상’을 동시에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배재대 생명공학과의 독성·면역 관련 융합연구의 우수성을 대외적으로 입증한 사례다.
이번 국제학술대회에서는 국내외 전문가들이 독성학, 유전학, 단백체학, 신약개발 등 최신 연구성과를 발표했다. 박 교수는 독성유전세포 연구 분야의 지속적인 성과로 ‘해랑 학술상’을 수상했고 연구팀은 ‘LPS로 자극된 RAW264.7 세포에서 스튜어트리아코레아나와 홍삼 추출물 혼합물의 항염증 효과’ 포스터 논문으로 ‘우수 논문 발표상’까지 수상했다.
박 교수는 2020년부터 여러 차례 상을 수상하며 연구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그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독성유전 및 단백체 연구의 국제적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차세대 바이오헬스 연구인력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조길상 기자 pcop@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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