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 ‘제5회 SDGs 소셜벤처 챔피언십’에서 목원대 학생 창업동아리 ‘펜크리에이터’ 소속 2개 팀이 동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17개 의제를 기반으로 사회문제를 해결할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전국 규모의 경진대회로 총 119개 팀이 참가했다.
목원대는 펜 프로젝트(PEN Project)를 통해 5개 팀이 참가했고 보이스케어(Voice Care)팀과 퓨어무브(Pure Move)팀이 본선에 진출해 각각 동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보이스케어팀은 고령층의 목소리 데이터를 분석해 음악 치유를 연계한 정서 돌봄 플랫폼을, 퓨어무브팀은 지속 가능한 친환경 성분을 사용한 슬리핑 클린뷰티 화장품을 기획해 현대인의 피부 건강을 돕는 혁신 상품을 선보였다.
이희학 총장은 “사회문제를 해결하려는 청년 창업가들의 실천은 단순한 비즈니스를 넘어 세상을 바꾸는 움직임”이라며 “목원대는 SDGs 연계 창업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학생들이 사회적·경제적 가치를 동시에 창출하는 창업가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조길상 기자 pcop@ggilbo.com
조길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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