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문화재단의 2025 유아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아트키즈팩토리의 ‘토이스토리: 처음 친구 이야기’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가운데 이 성과를 공유하는 사진전이 오는 28일부터 내달 14일까지 전민복합문화센터 5층 전시공간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토이스토리’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유아들이 기억 속의 ‘처음 친구’를 떠올리며 직접 그린 그림, 디지털로 제작한 쿠션, 그리고 함께 찍은 사진 등을 전시한다. 이를 통해 아이들의 감성과 창의성, 예술적 표현력의 성장 과정을 시각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참여 기관으로는 호수초, 선화초, 중리초, 두리초, 동산초병설유치원, 청사다솜, 청사새롬, 아이행복지기어린이집, KNF새빛어린이집, 비타민어린이집 등 총 10개 기관이 함께한다.
이번 전시는 전민복합문화센터와 아트키즈팩토리의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예술로 소통하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전시 기간(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매주 월요일 휴관)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아트키즈팩토리 김진경 대표는 “아이들의 상상력과 감정이 고스란히 담긴 이번 전시를 통해 유아문화예술교육의 가치와 가능성을 지역사회에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길상 기자 pcop@ggilbo.com
조길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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