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부교육지원청이 오는 28일까지 1층 봄빛갤러리에서 ‘2025학년도 나만의 책 쓰기 공모전 우수작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학생들의 창의적인 문해력과 통합적 사고력을 함양하기 위해 운영된 공모전의 성과를 공유하고 학생 작가들의 노력과 열정을 지역사회와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전에는 초등학교 저학년부(1~3학년) 42편, 고학년부(4~6학년) 46편, 중학교부(1~3학년) 10편 등 총 98편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그중 우수작으로 선정된 29편이 이번 전시를 통해 공개된다.
전시된 책들은 학생들이 직접 쓴 글과 그림으로 완성된 창작 도서로 어린이 작가들의 따뜻한 시선과 자유로운 상상력을 엿볼 수 있다.
동부교육청은 이번 우수 수상작들을 2026학년도에 운영될 ‘있으려나 서점’ 프로그램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양수조 교육장은 “이번 전시회가 학생들에게 자부심을, 관람객들에게는 따뜻한 위로와 신선한 영감을 주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길상 기자 pcop@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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