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육부와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가 공동 주최한 ‘제56회 전국교육자료전’에서 대전시교육청이 최고상을 수상하며 3년 연속 국무총리상 수상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번 대회에는 14개 분야에서 총 75개의 최우수 작품이 출품됐으며 대전시교육청은 ‘가상현실과 다감각 체험으로 실현하는 손수 배움’이라는 주제로 개발한 특수교육 분야 교육자료로 최고상을 수상했다. 이 자료는 중증 지체장애학생들에게 가상현실과 다감각 자료를 활용해 능동적인 학습을 지원하는 데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동명초등학교의 이성수 교사가 출품한 ‘CLIP 감상 톡톡! 감수성이 피어나는 미술 시간’은 AI 챗봇을 활용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전국 2등급을 수상했다.
설동호 대전교육감은 “이번 수상은 창의성과 우수한 자료 개발 역량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우수한 교육자료 개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길상 기자 pcop@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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