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이 오는 25~27일 대전컨벤션센터(DCC) 제1전시장에서 ‘2025학년도 이구동성 연구학교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연구학교, 이구동성(異口同聲)으로 미래교육을 열다’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다.

박람회는 이음뜰, 구연뜰, 동감뜰, 성장뜰의 4개 테마 공간으로 구성돼 연구학교의 성과를 다양하게 선보인다. 이음뜰에서는 연구보고서와 교육자료를 전시하고 구연뜰에서는 학생과 교사가 참여하는 음악 공연 및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동감뜰은 연구학교 운영 사례 영상을 통해 교육에 대한 공감을 나누는 공간이며 성장뜰에서는 연구 운영 과정을 발표하고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설동호 교육감은 “이번 박람회가 학교 현장에서 쌓아온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며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시민들이 함께 새로운 교육 방향을 모색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길상 기자 pcop@gg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