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추석명절을 맞아 축산물 수급 및 안전성 확보대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먼저 축산물의 원활한 수급을 위해 8일부터 오는 18일까지 도축장 개장시간을 1시간 앞당기기로 했다.또 이 기간 공휴일에도 개장해 관내 1500여 축산물 판매업소와 가공업소의 이용편의를 도모한다.연구원은 도축 물량이 급격히 증가할 경우 검사관을 추가 파견해 위생 점검, 유해 잔류물질과 미생물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강화할 계획이다.판매되는 축산물에 대해 시, 구 등 행정기관과 협조를 강화하고, 수거검사를 확대하는 등 축산물로 인한 위해요인 사전차단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