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위 이장우 의원
대전 동구 4개 지구와 대덕 1개 지구 등 중단된 5개 주거환경개선사업지구 중 동구지역 1곳이 7년여 만에 공사가 착수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이장우 의원(대전 동구)은 29일 경기 성남 LH 본사에서 열린 2013 국정감사에서 “역대 정부와 LH공사가 사업을 추진하다가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중단시키면서 서민들이 겪는 고통이 이만 저만 아니다”며 “피눈물 흘리는 주거환경개선사업지구 주민들을 위해 조속한 해결책을 요구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LH공사 이재영 사장은 “협의해서 1개 지구는 우선 착수하도록 하겠다”고 밝힌 뒤 “(나머지 지구들에 대해서도) 검토를 해 사업 착수 시기라든지 방식 등을 제시하겠다”고 답했다.
이 사장은 이어 ‘대전시와 대전 동구청, 지역관련 지구의 주민들과 협력해서 조기에 시행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는 이 의원의 질의에 대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유상영 기자 you@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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