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대백제전조직위원회가 해외 관람객 유치를 위한 전 방위 홍보활동을 가시화하며 한국관광공사와 손을 잡고 일본과 중국, 대만을 집중 공략한다.이를 위해 대백제전조직위와 관광공사 충청권협력단은 오는 7월까지 일본 도쿄, 대만 타이페이·까오슝, 중국 북경·심양·연길 등지에서 현지 언론인 및 여행사 초청 관광설명회를 중심으로 유치활동을 펼치고, 이후 10월까지는 직접 모객(募客)에 나설 방침이다.또 청주공항 등 지방공항 활성화를 위해 전세기를 활용한 관광상품을 개발, ‘2010 대충청 방문의 해’ 사업과 연계키로 했다.조직위 관계자는 “앞으로 남은 4개월여 동안 해외 홍보활동과 관람객 모집에 총력을 기울여 당초 목표인 20만 해외 관람객 유치를 달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