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화 충남지사 권한대행은 불기 2554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14일 봉축 메시지를 발표, “부처님의 자비 실천으로 사회의 대립과 갈등 해소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이 권한대행은 “부처님은 번뇌와 어리석음에 빠져있는 중생을 구제하기 위해 오셨다”며 “우리 모두 부처님의 참된 가르침을 받들어 상생하고 화합하는 아름답고 향기로운 사회를 이루는데 힘과 지혜를 모으자”고 당부했다.이 권한대행은 또 “불자들이 앞장서 우리 사회의 대립과 갈등을 종식시키고 나눔과 자비, 배려로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의 손길을 내밀어 희망찬 충남을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한편 충남도는 지난 12일 도청 현관에서 수덕사 주지 옹산 큰스님, 조길형 충남지방경찰청장을 비롯해 도내 사찰 스님과 불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처님 오신 날 연등 점등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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