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이 운영하고 있는 ‘대전논술아카데미’의 열기가 뜨겁다.대전논술아카데미는 체계적인 논술지도 및 대학입학사정관에 대비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매주 토요일 운영되고 있다. 강의는 인문사회반과 수리과학반으로 구분, 선생님들마다 논제에 따라 개별 강의를 하거나, 학생 토론 진행, 팀 티칭 등 다양한 형태로 진행되고 있다. 대전 이문고 김아영 양은 “토요일 논술수업이 기다려진다”며 “선생님들의 강의가 EBS 현장 강의를 받는 느낌으로 정말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대전시교육청에서도 ‘논술뛰어넘기’라는 전문 강의교재를 발간, 강의 시간에 활용해 앞으로 수업 효과가 더욱 극대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교육청 관계자는 “이 열기를 확산시켜 하반기에도 고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강좌를 상설 운영할 방침”이라며 “논술 사교육비 및 대학진학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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