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pterⅠ. 안전한 먹거리의 場 ②
2015 같이유 대전 사회적경제 박람회 - 참여기업소개
5. 백세밀영농조합법인
대전 유성구 세동 1통 일원(계룡산 자락) 042-825-7881 www.bsmil.co.kr
백세밀영농조합법인(대표 김동협)은 우리밀을 재배해 국수, 밀가루 등을 제작·판매하는 자립형 마을공동체다. 계룡산 자락 맑은 물과 공기 등 천혜의 조건이 가장 큰 밑천이자 자랑인 내공 깊은 마을기업이다. 뭐니 뭐니 해도 백세밀의 간판은 친환경 우리밀 제품이다. 밀국수 세트 1만 1000원, 밀가루 세트 1만 500원에 만나 볼 수 있다. 밀밭 밟기(2월 말∼3월 초 한정판)를 비롯해 우리밀 칼국수·누룩·쿠키만들기와 천연염색 등의 입과 눈이 즐거운 체험과 아토피에 좋다는 황토방 체험도 인기 만점이다.
6. 농업회사법인 안영버섯마을
대전 중구 안영동 585 010-2842-3466 yang6562@hanmail.net
농업회사법인 안영버섯마을(박상월)은 지난해 지정된 새내기 마을기업이다. 이사와 직원을 포함한 10명이 물 맑고 공기 맑은 최적의 조건에서 질 좋은 무농약 표고버섯을 재배하느라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그들이 자신하는 품질은 물량이 딸리는 수준과 맞닿는다. 표고버섯과 말린 표고버섯, 볶은 표고 차 등이 주력 상품이다. 생 표고는 1㎏ 1만 5000원에, 표고 차는 100g 1만 원에 절찬리 판매 중이다.
7. 대전동구지역자활센터 행복담은 도시락
대전 동구 대전로 731 042-622-8890 www.sdjahwal.co.kr
대전동구지역자활센터 행복담은 도시락(대표 고철영)은 솜씨 좋은 7명의 직원들이 맛과 정성을 듬뿍 담은 도시락을 만들어 판매하는 자활사업단이다. 내년에는 자활기업으로 당당히 이름을 올리겠다는 목표 아래 조미료를 넣지 않는 웰빙 도시락으로 승부를 걸고 있다. 아직은 판로가 협소해 주변 상가와 사회복지기관 단체 행사 등을 주 타깃으로 삼고 있지만 높은 재구매율이 말해주듯 맛을 보장하는 만큼 입소문만 타면 성장 가능성이 높은 맛집이다. 도시락은 6000원, 7000원 기본 구성에 맞춤형도 판매하고 있다.
8. 대전동구지역자활센터 착한 말랭이
대전 동구 대전로 731 042-622-8890 www.sdjahwal.co.kr
착한 말랭이(대표 고철영)는 대전동구지역자활센터의 올 신규 사업장이다. 첨가물을 전혀 넣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과일 말랭이가 주력 상품이다. 탈색 등 여러 시행착오 끝에 고구마와 사과, 감을 주재료로 사용하고 있다. 고구마 말랭이 90g들이 2000원, 감 말랭이 50g 사과 말랭이 30g들이 2000원에 판매하고 있다. 또한 24시간 전화통화가 가능하며, 배달및 택배발송도 가능하다.(042-286-9071)
착한 말랭이 역시 새내기 자활사업단이 겪는 판로 개척이 난관이다. 현재는 길거리 판촉과 지인들을 통한 판매로 유지하고 있지만 향후 제품 다양화를 통해 소비자들의 입맛을 챙기겠다는 구상이다.
이인회 기자 sindong@ggilbo.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