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pter5. 나누는 사회의 場1
Chapter5. 나누는 사회의 場1
①㈜봄소프트
www.bomsoft.net
사회적기업 육성가 사업 출신이 1년 넘게 내공을 쌓고 설립한 ㈜봄소프트는 공익 어플리케이션 기획 제작 및 보급에 주력한다. 짧은 연륜에도 대전스마트벤처 창업학교 육성팀에 선발될 만큼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 등의 홍보앱을 만드는 ‘착한 기업’, 책을 오프라인에서도 기록할 수 있게끔 고안된 ‘책갈피’를 출시해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기부 관련 포도(포토도네이션)와 수화 키보드를 선보이는 등 다양한 어풀리케이션을 개발하고 있다.
②㈜다인스
대전 서구 둔산남로 42, 042-484-4440, www.dains.kr
㈜다인스(대표 김은경)는 방사성탄소연대측정사업을 주로 하는 예비사회적기업이다. 전문성을 요하는 분야인 만큼 지질자원과 화학 계통의 전문가 등이 포진해 있다. 문화재 발굴과 연구기관, 박물관 등의 요청에 따른 방사성탄소연대측정을 데이터베이스화하고 발굴 보고서를 작성하는 일련의 과정을 통해 IT와 편집·웹디자인 분야 역시 특화해 시스템구축과 소프트웨어 개발, 홈페이지 제작, 기업이미지 통합(CI), 기업 아이덴티티(BI) 등으로 사업 영역을 다각화했다.
③대전동구지역자활센터 미라클
대전 동구 대전로 731, 042-622-8890, www,sdjahwal.co.kr
미라클은 대전동구지역자활센터(대표 고철영)가 지난해 가능성을 타진한 뒤 올 1월 정규사업으로 닻을 올린 자활기업이다. 미세먼지를 제거하고 진드기를 박멸하는 침대 매트리스 관리가 메인 사업이다. 시중에선 4∼5만 원선이지만 미라클은 3만 원으로 저렴하다. 8명의 직원은 요즘 냉장고 정리 수납 기술을 교육 받느라 여념이 없다. 사업 영역을 확대해 침대 매트리스 관리와 냉장고 정리를 패키지 상품으로 출시할 예정이기 때문이다. 1+1 상품 가격은 수요자들을 대상으로 적정선을 수렴 중이다.
④비영리협동조합연대
대전생협 042-823-9171, 한밭생협 042-483-9171
비영리협동조합연대(간사 이정섭)는 신생 협동조합이 안착할 수 있게끔 길라잡이 역할을 하는 네트워크 모임이다. 한밭생협, 한살림 대전생협, 민들레생협, 품앗이생협 등 4개의 생활협동조합(생협)으로 구성됐다. 민들레 생협은 의료생협, 한밭생협 등은 구매생협의 역할을 맡고 있다. 각각의 전공인 의료와 먹을거리의 밀접이 이들의 관계를 더욱 돈독하게 한다. 협동조합을 시작하는 곳과 잘 연계해 더욱 충실한 도우미역할을 수행하고 생협 간 연대를 통해 지역의 변화를 이끌겠다는 다부진 각오가 믿음직하다. 본사종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