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pter5. 나누는 사회의 場2

Chapter5. 나누는 사회의 場2

⑤품앗이마을사회적협동조합
대전 유성구 월드컵대로 253번안길7, 070-4633-0646, http://poommall.com

품앗이마을사회적협동조합(대표 이계석)은 안전한 로컬푸드 유통으로 농가에는 안정적 수익을 보장하고, 소비자에게는 친환경 먹거리를 제공한다. 이를 통한 수익으로 청년과 경력단절 여성 등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주는 좋은 사람들이다. 반경 50㎞ 거리, 즉 차로 30분 거리에서 생산된 친환경 농산물, 과일 등 로컬푸드 유통을 취급하고 있다. 품질 좋은 제품들이 입소문을 타며 올해 회원 3000명을 돌파했고 이에 힘입어 연내 유성에 2개의 매장을 더 늘릴 계획이다.

⑥모두의책협동조합
대전 중구 중교로 30번길(대흥동 승촌빌딩), 070-7782-7226, www.modubook.kr

모두의책협동조합(이사장 김진호)은 거대 출판사와 베스트셀러 위주로 움직이는 도서 시장에서 ‘함께 만드는 책’을 지향한다. 크라우드 펀딩(Crowd Funding)에 기반한 사회적출판(Socialishing=Social+Publishing)을 목표로 소외된 작가와 독자들에게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는 모두사랑은 함께 만드는 책을 통해 교류와 소통을 이루는 공동체다. 18명의 조합원으로 구성된 모두의책은 자본과 사업에 종속돼 단순히 책을 만들어내는 출판사와 달리 책이란 물건에 문화적 요소와 사회적 기능을 접목시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⑦한살림대전협동조합
대전 동구 안골로28번길 91(구도동 389), 042-484-1225, http://dj.hansalim.or.kr/

한살림대전생활협동조합(대표 정지연)은 한살림은 사람과 자연, 도시와 농촌이 생명의 끈으로 이어져 있다는 생각에서 자연을 살리고 생명을 모시는 마음으로 농사짓고 물품을 만드는 생산자들과 이들의 마음이 담긴 물품을 이해하고 믿으며 이용하는 소비자들이 함께 결성한 협동조합이다. 이들은 농산물과 농산 가공품 등 다양한 친환경과 유기농 제품들을 주력으로 판매하고 있다. 특히 밥상살림, 농업살림, 생명살림, 지역살림 등을 통해 지역민과 생산자, 구매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삶을 꿈꾸고 있다.

⑧㈜나무와사람들
충남 금산군 남이면 석동리 136, 010-5453-4188, smash67@hanmail.net

전원생활을 꿈꾸는 이들에게 어떤 집에서 사느냐는 중요한 문제 중 하나다. ㈜나무와사람들은 귀농·귀촌인들의 집 고민을 풀어주는 자연 친화적이며 건강한 목조주택 시공을 목표로 한 기업이다. ㈜나무와사람들은 올해 3월 1일 개인이 아닌 법인으로 사회적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고자 사회적 기업가 육성사업에 참여해 귀농·귀촌들의 올바른 주거문화 정착에 나서고 있다. 집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전문기술을 공유하고자 목조주택 집짓기 체험교실을 열고 있는 것도 그 하나의 과정이다. 본사종합

저작권자 © 금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