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가 추진하고 있는 ‘장애인 전용주차표시제도 개선시책’이 장애인들에게 주차편의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장애인 전용주차구획을 쉽게 인지시키기 위해 고안된 이 시책은 기존의 1/4크기로 주차구획선 앞에 추가로 표시한 것이다.장애인 차량을 운전하고 있는 이모(47·남)씨는 “기존에 있던 입간판은 주차돼 있는 차량에 가려 쉽게 찾을 수 없었으나, 주차구획선 앞에 하나 더 표시됨에 따라 쉽게 찾을 수 있어 참 편리하다.”고 말했다.구는 민간에서 운영중인 건축물 부설주차장으로 확대하기 위해 입법예고 중으로 조례제정이 완료되면 적극 권고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