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지방병무청은 9일 육군훈련소와 보병 32사단 대대장급 지휘관을 초청, 병무행정 발전을 위한 업무 토론회를 가졌다.이번 토론회는 다양해지는 병역의무자의 요구사항 해소와 급변하는 업무환경에 대한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것이다.장갑수 대전충남지방병무청장은 "질병 치유 후 자진 입영하는 사례와 국외 영주권을 취득하고도 지원 입대하는 사람이 증가하는 추세임에도 불구하고 신체를 고의 훼손해 병역을 면제받는 일이 근절되지 않고 있다"며 "제도보완과 자발적 병역이행자 우대방안 확대를 통해 신뢰받는 병무행정을 펼치는데 매진하겠다"고 말했다.이날 군(軍)도 병무청의 병무행정에 적극 협조하기로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