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병원의 진료실적이 전국 10위권에 진입했다.충남대병원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지난해 충남대병원의 건강보험급여 총 청구액은 1313억 원, 월평균 진료비는 109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국내 전체 상급종합병원 가운데 10위에 해당하는 것으로, 국립대병원 가운데서는 서울대병원과 경북대 병원에 이어 3번째다.병원의 진료비는 환자들이 부담하는 비급여항목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부담하는 급여항목으로 나뉜다.국민건강보험공단에 대한 병원의 건강보험급여 청구액이 높은 것은 해당 병원의 환자 수가 많고 다수의 난이도 높은 치료를 하는 등 진료의 양과 질이 뛰어남을 의미한다고 충남대병원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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