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대전권 의료기관·관광인프라 탐방

몽골 정부 고위직 인사 등으로 구성된 의료관광 팸투어 일행이 사흘간 일정으로 15일 대전을 찾았다.대전시가 신성장동력사업으로 역점 추진 중인 해외 의료관광산업 활성화가 가시적 성과를 거둘지 주목된다.몽골 의료관광 팸투어 일행은 15일 충남대병원을 시작으로 대전 방문 일정에 들어갔다.이들은 이날 오후 5시 충남대병원 세미나실에서 송시헌 원장 등 충남대병원 간부진과 시청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양준영 의료정보센터장으로부터 병원현황 소개와 병원투어 등을 가졌다.방문단 일행은 이어 대전지역암센터와 종합건강증진센터 등 병원의 주요 부서를 돌아봤다.대전시 초청으로 내전한 몽고 의료관광팸투어 일행은 몽골 보건부 차관 솔몬 씨를 비롯해 보건부 국장, 주지사, 제1~제3병원장 등 13명으로 구성됐다.이들은 16일 을지대학병원과 대전선병원, 건양대병원 등을 방문하는 등 대전권 의료기관과 관광인프라를 둘러볼 예정이다.이들은 또 이날 오후 5시 30분 대전시청 중회의실에서 대전시, 대전의 4개 병원 등과 교류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한데 이어 17일 시의회와 서구청을 방문한 뒤 귀국길에 오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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