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대학창업300 프로젝트'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대전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를 운영기관으로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지난해 실업률 수준은 지속적으로 높은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금년도 1/4분기 지역 청년실업률은 9.3%로 전체실업률(4.6%)의 2배 수준에 육박하고 있다. 시는 이와 같이 심각한 청년실업을 타개하기 위해 대학창업300 프로젝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시는 대학생 창업300 프로젝트 사업 운영지침을 오는 7일 지역 13개 대학 창업담당실무자를 대상으로 교육할 예정이며, 3년 내에 300개의 창업기업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전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는 프로젝트사업의 창업자금 집행, 관리, 정산과 지역 13개 대학에서 신청한 예비대학 창업기업의 2차심사, 창업컨설팅 등을 운영하게 된다.현재 지역 13개 대학에서는 지난 4월에 공고한 예비대학생창업자 사업계획서를 이달 말까지 신청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