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대전현충원이 최근 현충원내 연못인 현충지에 비단잉어 수백마리를 방류해 현충원 참배객들에게 특색있는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이번에 방류한 비단 잉어는 약 15-20㎝정도 크기이며, 약 350여마리에 달한다.대전현충원의 명소 중 하나인 현충지는 1979년 한반도 모형을 본떠 조성한 자연석 인공 연못이다.현충지 동쪽엔 6m 높이의 폭포 2개와 정자가 있으며, 사계절마다 벚꽃, 영산홍, 산수유 등 다양한 꽃이 피어 풍경사진을 찍는 장소로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대전현충원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특색 있는 볼거리와 휴식공간을 지속적으로 제공, 국민들이 즐겨 찾는 나라사랑정신 함양의 호국공원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