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병원 시민건강강좌 호응

충남대병원의 찾아가는 시민건강강좌가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충남대병원(원장 송시헌)은 19일 오후 2시 대전도시철도 대전역사에 위치한 시민건강증진실에서 건강강좌를 열었다.‘노인성 치매와 우울증’을 주제로 열린 이번 강좌에는 충남대병원 김정란 교수(정신과)가 강사로 나서 어르신들이 겪는 노인성 치매와 우울증에 대해 발병원인과 자가진단법, 치료법 등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건강정보를 전달했다.이날 강의에는 시민건강증진실을 이용해온 일반인들과 지역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했으며 또 강의 후에는 정신건강과 관련한 다양한 주제로 질문을 하는 등 노후생활의 건강관리에 대한 큰 관심을 나타냈다. 시민건강강좌는 충남대병원이 대전시, 대전도시철도공사와 공동으로 운영하는 시민건강증진실(대전역사 1번출구 지하1층)에서 매월 2차례 열리고 있다.지난해 8월 개소한 시민건강증진실은 누구나 방문해 혈압 및 혈당체크를 비롯한 건강상담과 의료복지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매월 2차례 건강강좌를 제공하는 등 시민들에게 건강정보 소통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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